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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는 미국 밖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경기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.

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올해 6월 13~14일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기로 한 시카고와 세인트루이스 정규리그 2연전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. 앞서 멕시코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기로 한 4월 정규리그 경기도 취소됐다.

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일 “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런던시리즈를 취소했다”고 밝혔다. 지난해 6월 런던에서 열린 뉴욕과 보스턴의 라이벌전은 이틀간 12만명이 찾으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. 해당 경기는 유럽에서 열린 최초의 메이저리그 정규 경기였다.

한편, 올해 런던시리즈는 세인트루이스 홈 경기로 열릴 예정이었다. 이에 따라 취소된 2경기는.....

[출처] - 스포츠경향